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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들오들 춥다고 방콕?…우린 훈훈한 시골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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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01-14 [14:57:00]
    조회수
    1,852
  • ◇농소 한울타리 농촌 체험마을

    울산공항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경주 방향으로 가다보면 매곡산업단지로 이어지는 고가도로가 나온다. 이 고가도로를 지나 조금만 가면 왼쪽으로 옛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 농소 한울타리 농촌 체험마을을 찾은 어린이들이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절구를 들고 곡식을 빻고 있다.


    이 곳으로 들어가 옛 음식물자원화 시설에 못미쳐 우회전해 북구 기적의 도서관 쪽으로 가다보면 심상치 않게 큰 비닐하우스가 있다. 이 곳이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친환경 농촌체험 학습장인 농소 한울타리 농촌 체험마을이다.

    한울타리 농촌 체험마을은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관이 마련돼 있다. 따분하지 않게 입맛에 따라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다. 4000여㎡ 규모로 만들어진 온실 실내체험장이기에 추위 걱정은 접어도 된다. 사계절 체험활동이 가능하며 동식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시범운영 기간이다 보 니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지는
    않다.
     

     
    ▲ 울주군 서생면 맑은 내 배꽃마을에서 초등학생들이 경운기에 올라타 해맑게 웃고 있다.

    이 곳은 에너지의 절약과 실천을 배워갈 수 있는 대안에너지 체험관과 한울타리 체험장, 야외체험장 등 3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선 대안에너지 체험관에 들어서면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실제 주거공간을 옮겨놓은 체험관에서 자전거 페달을 힘껏 밟아 만든 전기로 믹서기를 돌려 쥬스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또 선풍기도 돌릴 수 있다.

    아쉽게도 태양에너지와 풍력, 소수력 에너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은 아직 준비 기간이어서 체험을 하지 못한다.





     
    ▲ 대나무통을 이용한 누룽지 만들기 체험에 도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아쉬움도 잠시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한울타리 체험장은 12개의 체험관과 전시관으로 나뉜다. 친환경 볏집 미로찾기는 볏집을 쌓아 미로를 만들었다. 목각 허수아비가 지키고 있는 이곳 미로찾기에서 숨박꼭질을 하다보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다. 넙쩍사슴벌레와 귀뚜라미 등 곤충관과 토끼, 미니돼지 등 미니동물 농장은 아이들에게 인기다. 다만 이 곳도 구제역 사태에서 자유롭지 못해 소 등 구제역과 관계된 가축은 한동안 볼 수가 없다.

    계절별 논작물과 밭작물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자전거 체험, 분갈이 체험, 나무 목걸이와 곤충 만들기, 꽃물들이기, 엽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엿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강정 만들기, 태양열 조리 체험 등 전통 먹거리 체험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열대식물관과 수생식물관, 열대과일관, 선인장·다육관, 허브 전시관, 분화·초화류 전시관, 화훼 판매 전시관 등 오감이 심심치가 않다.

    어른들만의 공간인 허브카페에서 허브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온실 실내캠프장도 준비돼 있다.










    호롱불 Day에는 어린 시절 호롱불 아래 바느질 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인근 동천
       
    ▲ 농소 한울타리 체험마을에서 한 가족이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어 보고 있다.
    강변에서의 연날리기와 대나무 누룽지밥 만들기는 겨울체험을 더욱 신나게 한다. 아쉽지만 소달구지 체험은 구제역 때문에 당분간 중단된 상태다.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관람시간은 오전 9~오후 6시, 오후 7~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은 3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다. 문의는 농소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295·2533)로 하면 된다.












    ◇울주군 서생면 맑은 내 배꽃마을

    울산지역 민간운영 농촌체험마을 1호인 울주군 서생면 ‘맑은 내 배꽃마을’은 이미 나들이 명소다. 지난 2006년 9월 문을 연 이후 사계절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허리 감밭 아래 간간히 기차가 달리고 마을 앞에 흐르고 있는 전형적 농촌 마을에 조성돼 있는 맑은 내 배꽃마을은 사계절 시골체험마을이다.

       
    ▲ 맑은 내 배꽃마을을 찾은 어린이들이 장작불에 군고구마와 팝콘을 만들어 먹고 있다.
    겨울철에 찬바람을 맞으며 탈탈탈 경운기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느림의 미학을 즐겨볼 수 있다. 경운기를 타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면 이미 마을 전체가 고향 같다. 메주를 만들어 주렁주렁 매달다 보면 어릴 적 시골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군고구마를 구워 먹은 장작 숯에 팝콘을 만들어 먹어보면 별미다. 콩을 맷돌에 직접 갈아 손두부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비지는 덤이다.

    직접 새알을 빛어 팥죽을 만들어 점심으로 먹는다. 직접 팥을 갈아 만든 천연비누인 팥비누를 만들어 가져가면 된다.






    너무 먹다 보면 포만감에 움직이기가 싫어진다. 겨울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연날리기로 포만감
       
    ▲ 볏짚을 쌓아 만든 미로찾기는 체험마을을 찾은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다.
    까지 날려보내면 된다. 눈에 내려서면 더없이 좋겠지만 눈썰매장에서 물을 뿌리고 타는 물썰매도 재미가 솔솔찮다.

    별장체험은 내부 수리 중이어서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한다.

    참고로 봄에는 배꽃과 유채꽃이 연출하는 봄꽃축제와 딸기, 토마토 등의 하우스작물 수확, 감자·수박·옥수수 등의 파종체험, 다슬기 잡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여름에는 파종 작물수확 체험과 수박밭·참외밭에서의 원두막 체험 등을, 가을에는 배와 감, 벼 등의 과일과 곡식수확 체험, 떡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1만~1만5000원이고 체험시간은 오전 11~오후 3시까지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pfvi.kr) 또는 전화(051·740·522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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